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헌법재판소 재판관 3인 선출안을 처리했다.
26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을 단독 처리했다.
마은혁 193표, 정계선 193표, 조한창 185표 후보자 동의안이 통과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 4명을 제외한 다른 의원들은 본회의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앞서 한 권한대행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여야 합의안 제출까진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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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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