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여야 합의, 국민 향한 도전이자 내란 장기화 확책 발언"

▲조국혁신당은 2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 결의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조국혁신당은 2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 결의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조국혁신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국민담화를 통해 윤석열 내란을 비호하며 내전을 확책했고 자신에 대한 야당 탄핵을 유도했다며 한덕수 총리는 스스로 즉각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은 2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 결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내란, 한덕수 총리의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에 동의하는 국무위원들은 즉각 국정에서 손을 떼"라고 외쳤다.

특히 "국회는 과반이 아니라 3분의 2에 육박하는 찬성으로 신임 헌법재판관 3명을 선출했는데 한덕수총리는 '여야 합의해오라'는 말은 임명하지 않겠다는 말과 99.99% 같은 말"이라며 "윤석열 탄핵 심판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을 향한 도전이자 내란의 장기화 확책 발언"이라면서 "한덕수 총리가 혹시라도 애국하는 마음이 있다면 스스로 부족함을 알고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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